전국 아파트 분양가 양극화 확대…서울 3.5배로 ‘최고’

올해 전국 분양 단지의 3.3㎡당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.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연내 분양한 아파트 중 3.3㎡당 가장 높은 가격에 분양한 사업지와 가장 낮은 가격에 분양한 사업지 간 분양가 차이는 15배였다. 지난 1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‘포제스한강’의 3.3㎡당 분양가는 1억3770만 원으로, 이달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선보인 ‘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’ 921만 원과 비교하면 3.3㎡ 당 1억2849만 원 격차를 보였다. 3.3㎡당 아파트 간 분양가의 양극화는 같은